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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천장어의 유래

    풍천장어라고 불리는 이유는 고창 선운사 앞 인천강에 하루 2번 바닷물이 들어오는데 자연산 장어가 바닷물과 함께 바람을 몰고 들어온다고 해서 '바람 風' '내 川'이란 글자를 써서 풍천장어라고 한다.

    바다 부근에 염도가 높고 고기가 오염되지 않아 육질이 뛰어나서 고창에서 나는 풍천장어를 으뜸으로 친다.

    풍천장어의 특징

    풍천장어는 강물과 바닷물이 어울리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구경할수있는 뱀장어의 일종이지만 식도락가들이 선운산 풍천장어만을 애써 찾는것은 그맛이 달리 담백하고 구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운산에서는일찍부터 작설차, 복분자술과 함께 3대 특산물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왔다.

    선운산 풍천장어는 그 생태계가 실로 끈질기고 기구할뿐더러 천신만고를 거치며 살아남는 것이 오직 애주가들의 주안상에 오르고자 하는데 있었던 것처럼 느껴져 더욱 군침을 삼키게 한다. 옥황상제가 고창에서 온 사람들에게 풍천장어의 맛에 대하여 물어본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이다.

    풍천장어는 산란기가 되면 맛과 영양이 최상을 이룬다. 특히 산란기 때의 뱀장어는 아름다운 채색을 띤다. 몸은 짙은 흙색으로 변하고 측면에 엷은 황금색 광택이 나타나며 배는 어두운 색, 가슴지느러미의 기부는 황금색으로 변한다. 이와 같은 혼인색이 나타나면 뱀장어는 생식기관이 성숙되는 반면, 소화기관이 퇴화하여 절식을 하며 바다로 들어간다.

    서해바다를 거쳐 태평양 깊숙한 곳으로 밀월여행을 떠나는 도중 추운 겨울을 맞으면 하구의 진흙바닥 속에서 월동을 한다. 그래서 늦가을 강 하구 기수역의 갯벌속에서 잡은 뱀장어는 맛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부화한 새끼들은 엄마의 고향을 찾아 무리를 이룬 채 길고도 먼 여행을 떠난다. 이처럼 험한 준령을 넘고 넘어 겨우 고향에 당도하면 성장하기 무섭게 요리꾼들에 의해 구워져 식탁에 오르니 먹어본 사람이 아니면 그 맛을 알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전북 고창 지역의 풍천장어와 전남 고흥의 뻘두적은 매우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