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전북 고창 반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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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강은 크게 두갈래인데 하나는 '고창천' 이고 다른 하나는 '무창천'이다

    고창천은 외정천, 운월천, 월곡천, 노동천, 석교천, 봉곡천, 정자천, 두평천, 와촌천, 고수천 등 전체를 이룬 명칭으로 고창현 관내이기에 붙여진 이름이며, 무장천은 강남천, 고라천, 죽산천의 합류 지점이 옛 무장 관내이기 때문에 그리 불렀고 그 합류처가 주진이기 때문에 주진천이라고도 했다. 고창천과 무장천이 합류되는 지점부터 인천강(답천)이라 하고, 또 운곡천, 두월천, 사신천, 용산천, 선운천의 물이 합류하여 인천강을 만들고, 인천강과 곰소만이 인접한 곳을 장소강(또는 장연강)이라 하였다. 인천강은 섬진강, 금강, 만경강, 동진강과 함께 전라북도 5대 강의 하나이며 발원지가 고창군의 유일한 물줄기인 요충지다.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칠성마을 수량동의 명매기골에서 발원하고 강의 길이는 31km에 이른다.

    인천강은 조선 영조 36년에 편찬된 '여지도'에 처음 등장하는데 조선명종때 하서 김인후 선생의 문하생인 '변성진'이 강의 경치에 매료되어 아산초등학교 옆 강변의 호암 옆에 초당을 짓고 변호암과 함께 학문을 했다고 한다. 인천(仁川)이라는 호 역시 이 강이 아산면과 고창평야를 자주 범람하자 강을 어질게 다스려야 한다는 뜻으로 '어질인(仁), 내천(川)'으로 지었다고 전해온다. 또한 인천의 형은 병호(壺) 바위암(岩)을 써서 '호암'이라고 했다. 이는 현 아산초등학교 옆의 큰 병처럼 툭 튀어 나온 바위를 뜻하는 말이다. 이 바위는 일명 '장군바위'라고도 한다.

    인천강의 발원샘은 2001년에 전북산사랑회에 의하여 명매기골에서 발원한다는 뜻으로 '명매기샘'으로 명명되었다. 명매기는 일명 칼새이고, 제비와 비슷한 철새이다. 칠성마을 채재식님에 의하면 명매기골 위의 산은 진등(능선이 길다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으로 풍수지리상의 '구렁이 혈'인데 명매기가 알을 낳으면 구렁이가 먹어 치우는 형상이라서 '명매기골'이라고 했다고 한다.